파마산치즈 소스를 곁들인 베이컨 감자 케이크

감자만큼 다채롭게 쓰이는 식재료가 또 없죠. 구워 먹고, 삶아 먹고, 튀겨 먹고, 부쳐먹고... 삶은 달걀과 함께 서민의 애환을 달래는 든든한 채소입니다. 제아무리 감자요리에 능통한 분이라 해도, 이번 아이디어는 신선하게 다가올 겁니다. 거북이 등껍질 같은 고품격 포테이토 돔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준비물:

  • 실온에 둔 버터 2큰술 
  • 생감자 1.5kg 
  • 소금 & 후추 
  • 끓인 생크림 500ml 
  • 에멘탈 치즈 9장 
  • 볶은 베이컨 12장 
  • 페이스트리 생지
  • 풀어놓은 달걀 1개 
  • 파마산치즈 가루 30g 

만들기:

1. 오븐용기(원형)에 버터를 바르고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2. 감자를 얇게 썰어 준비하세요. 큰 볼에 담고(위에 버터칠한 거 아님!) 소금과 후추로 간합니다. 이후 끓인 생크림을 그 위에 부어주세요.

3.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버터칠한 볼을 꺼내 양념한 감자 슬라이스를 깔아줄 차례입니다. 바닥 가운데에 한 개를 놓는 것으로 시작해, 여백 없이 촘촘히 한층 한층 올라가며 감자를 늘어놓으세요. 감자에 묻은 생크림과 용기에 묻은 버터의 도움으로 감자가 용기에 착착 들러 붙습니다. 용기를 가득 메운 뒤엔 바닥에 한 층 더 깔아주시길. 

4. 한 층 보강한 감자 바닥에 치즈 두 장을 깔고 기다란 베이컨을 올립니다. 그 뒤엔 다시 치즈 두 장, 베이컨, 감자 슬라이스로 마무리하세요.   

5. 마지막, 용기 직경에 꼭 맞게 페이스트리 생지를 잘라 덮고, 표면에 달걀물을 고루 칠해줍니다. 이제  190°C로 예열한 오븐에서 90분간 구워냅니다.

6. 감자 돔이 구워질 동안, 쓰고 남은 생크림을 냄비에 데우세요. 파마산치즈와 후추를 더해 잘 저어주면 감자 돔에 곁들여 낼 크림소스가 완성됩니다.

노릇노릇 구워진 감자 케이크에서 왠지 모를 연륜이 느껴집니다. 한 끼 식사로 든든한 감자 요리. 채식주의자라면 베이컨만 생략하면 됩니다. 생크림 먹고 부드러워진 감자의 매력에 오늘 퐁당 빠져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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