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터질 때의 쾌감 : 계란 송송 피자 빵

오늘 '먹고'에서 소개할 음식은 그루지야 전통 음식 '하차푸리'에서 착안한 요리입니다. 이름이 생소해도 간단하게 말하면 피자 치즈를 듬뿍 넣고 오븐에 구운 피자 빵입니다. 일반 가정이나 식당에서도 간단히 먹을 수 있어 그루지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저렴한 일상 음식이라고 합니다. 한국인에겐 떡볶이나 김밥 같은 음식이죠.

단, 조금 특이한 점은 바로 날계란을 가운데 톡! 깨트려 구운 뒤, 치즈가 뜨거울 때 겉 부분의 빵과 곁들여 먹는다는 점입니다. 마치 우리네 옛 어르신들이 쌍화차에 계란 동동 띄워 드시는 것과 같은 이치랄까요.

레시피는 생각보다 매우 간단합니다. 아래 동영상부터 확인해 보시죠! 

필요한 재료:

  • 피자 도우
  • 모차렐라 치즈  
  • 말린 토마토 
  • 다진 쇠고기 200g
  • 양파 1개 
  • 마늘 1쪽 
  • 토마토소스 80ml
  • 소금 & 후추
  • 체다 치즈 100g
  • 달걀 1개
  • 쪽파

만드는 방법:

  1. 피자 도우를 밀가루를 살짝 뿌린 도마 위에 펼쳐주세요. 모차렐라 치즈를 둥지 모양이 나오도록 양 쪽 가장자리에 둘러줍니다(동영상 참조). 말린 토마토도 치즈를 따라 마찬가지로 가지런히 나열해 주세요. 
  2. 조심스럽게 양 쪽에서 피자 도우를 안으로 말아줍니다. 마치 둥지 또는 배 모양처럼 가운데는 비워두세요(동영상 참조).
  3. 볼에 다진 쇠고기, 양파, 마늘, 토마토소스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뒤 섞어줍니다. 이렇게 만든 속으로  2의 피자 도우 속을 채웁니다. 숟가락을 이용해 윗면을 평평하게 눌러주세요.
  4. 체다 치즈를 듬뿍 뿌리고 가운데 날계란을 톡 터트려 줍니다. 
  5. 180 °C로 예열한 오븐에서 25분 굽습니다.

 

계란 송송 피자 빵, 완성입니다! 오븐에서 갓 구워져 나온 뒤 빵을 뜯어 가운데 치즈에 폭 찍어 먹어 보세요. 김이 모락모락 뿜어져 나오는 계란과 치즈의 조화가 일품이죠. 그루지야 사람들은 매일 이 빵을 먹다니 갑자기 그루지야 비행기 표를 알아보고 싶은 기분이...! '먹고'따라 세계 여행, 다음 레시피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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