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부드러움 : 노오븐 바나나 치즈 케이크

'바나나 스플릿(Banana Split)'는 아이스크림과 바나나를 메인 재료로 하는 디저트 아이스크림입니다. 영어 단어 스플릿(Split)에는 '나누다, 쪼개다' 등의 뜻이 있는데요, 이 말처럼 바나나를 이등분해서 그 안을 여러 달콤한 재료로 채워 만듭니다. 이 디저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남서부 중앙에 위치한 러트로브 시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무려 113년 전인 1904년, 23세 청년 데이비드 에반스(David Evans)가 발명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이스크림 디저트의 최대 단점은... 잘 녹는다는 것이죠! 오래오래 두고 먹을 수 없어 슬퍼하는 눈망울들을 위해 아이스크림 대신 새하얀 크림치즈로 꽉꽉 채워보았습니다. '먹고'에서 특별힌 준비한 노오븐 바나나 치즈 케이크!  그동안 오븐이 없어 서러웠던, 하지만 단 것이라면 내가 전국 1등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분들 모두 모엿! 레시피 동영상 확인해 주세요!

필요한 재료:

  • 버터 쿠키 200g 
  • 녹인 버터 120g 
  • 바나나 3개
  • 크림치즈 230g 
  • 파우더 슈가360g 
  • 버터 60g
  • 바닐라 엑스트랙 1작은술
  • 생크림 300g
  • 모조 체리 
  • 호두 
  • 초콜릿 시럽

만드는 방법:

  1. 버터 쿠키를 부셔서 볼에 담고 녹인 버터와 잘 섞어줍니다. 네모난 오븐용 틀에 넣고 숟가락 등을 이용해 평평하게 눌러준 뒤, 서늘한 곳에 보관해 주세요.
  2. 준비한 바나나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길게 자릅니다. 작게 조각내 주세요.
  3. 볼에 크림치즈와 파우더 슈가, 버터, 바닐라 엑스트랙을 넣고 핸드 믹서로 크림 형태가 될 때까지 섞어주세요. 그리고 2의 바나나를 넣습니다.
  4. 3의 바나나가 섞인 크림을 차갑게 식힌 1의 쿠키 도우 위에 부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생크림을 붓고 평평하게 만든 뒤 모조 체리와 호두로 장식한 뒤, 초콜릿 시럽을 뿌리면 완성입니다.

 

꼭 먹어봐야 아나요. 딱 봐도 달콤한 향이 발 끝까지 전해질 듯한 치즈 케이크! 식탁 위에 외롭게 놓여있는 바나나가 있다면, 한번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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