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를 저어가자: 달걀 품은 구운 감자 보트

일요일 아침, 해는 이미 높이 솟아올랐는데 내 눈은 좀처럼 떠지지 않는다. 이렇게 눈과 맘이 따로 움직이는 주말 아침에는 억지로 커피를 들이붓기보다 든든한 브런치를 (나에게) 먹여보자. 감자와 달걀이 들어간 이 레시피라면, 힘차게 노를 젓는 것처럼 주말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다. 

필요한 재료 (2개분):

  • 감자 1개 (대) 
  • 파르메산 치즈 1큰술
  • 타임 ½작은술 
  • 마늘 1쪽  
  • 버터 1큰술 
  • 소금, 후추
  • 달걀 2개 

만드는 방법:

  1. 감자를 길게 반으로 자른 후 180°C로 예열한 오븐에서 40분간 굽는다. 
  2. 감자가 식으면, 안쪽을 파내 다른 그릇으로 옮긴다. 
  3. 2의 파낸 감자를 포크로 으깬 후, 파르메산 치즈, 타임, 마늘, 버터, 소금, 후추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는다. 
  4. 3의 감자 속을 2의 감자 껍질에 다시 채워넣은 후 가볍게 눌러 약 1cm 깊이의 공간을 만든다.
  5. 달걀 1개를 깨서 작은 그릇에 담고 4의 감자 위에 조심스럽게 얹는다.
  6. 180°C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간 굽는다.

완성. 잘 구워진 감자 보트 한입에 과일 주스 한 잔을 곁들이면, 마법처럼 눈도 입도 마음도 열린다. 어서와, 든든하고 기분 좋은 아침은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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