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반칙: 둘세 데 레체 츄러스

츄러스, 하면 왠지 놀이동산부터 떠오르지만 사실 스페인에서는 겨울철에 흔히 즐기는 아침 메뉴이기도 하다. 특히 새해 카운트다운을 함께 한 사람들이 모여 아침 식사로 츄러스를 (핫초코에 찍어) 먹는 것은 스페인에서 꽤 흔한 풍경이라고. 이걸 어떻게 아침으로 먹나 싶겠지만, 먹어본 사람은 안다. 아침에 즐기는 달콤한 맛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필요한 재료 (3인분):

  • 물 250ml 
  • 우유 120ml
  • 밀가루 120g 
  • 소금 한 꼬집 
  • 식용유 1큰술
  • 설탕 2큰술 
  • 가당 연유 1캔 

만드는 방법:

물, 우유, 식용유, 소금을 냄비에 넣고 약한 불로 가열한다.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밀가루를 넣고 섞는다. 

 반죽이 골고루 섞이면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별모양 짤주머니에 담고 베이킹 페이퍼 위에 10cm 길이로 짜낸다. 

반죽 막대를 달궈진 기름에 넣고 사랑스러운 골든 브라운이 될 때까지 튀겨낸다. 

여기에 설탕까지 묻혀주면 완벽한 츄러스 탄생. 

이제 둘세 데 레체를 만들 차례. 가당 연유 1캔을 그대로 냄비에 넣고 끓인다.

2시간 정도 끓인 후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뚜껑을 열면, 둘세 데 레체가 눈 앞에. 

빨대로 츄러스에 구멍을 뚫는다. (굳이 관통하지 않고) 한 쪽만 뚫어도 충분하다.  

둘세 데 레체를 츄러스에 짜 넣고...

남은 둘세 데 레체를 디핑소스처럼 곁들여내면, 디저트 타임! 

쫄깃한 츄러스 한 조각을 달콤한 둘세 데 레체에 찍어 먹는 순간, 올모스트 패러다이스. 새해의 달콤한 맛을 미처 즐기지 못했다면 이번 설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보자. 

Comments

다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