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인 마음도 저절로 풀리는 : 바삭바삭 딸기 크림치즈 롤

딸기와 크림의 조합은 누가 뭐래도 환상의 짝꿍입니다. 생크림에 딸기를 콕 찍어먹는 그 맛이란. 새하얀 부드러움에 날개를 달고 구름 가득한 하늘로 날아갈 듯 기분이 업업업! 되죠.
오늘 '먹고'에서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부드러움에 바삭함까지 더했습니다.
퍼프 페이스트리(밀가루에 기름을 넣고 우유나 물로 반죽한 것)에 크림 필링으로 속을 꽉 채운 바삭바삭 딸기 크림치즈 롤! 레시피 영상부터 확인해 주세요.
필요한 재료 (6인분):
- 퍼프 페이스트리
- 달걀 1개
- 마스카포네 치즈 200g
- 크림치즈 100g
- 파우더 슈가 20g
- 바닐라 엑스트렉 1큰술 vanilla flavoring
- 딸기(자른 것) 100g
- 아몬드 슬라이스 75g
만드는 방법:
- 퍼프 페이스트리를 세로 방향 같은 너비로 12등분 합니다.
- 베이킹 페이퍼에 1/4 정도 크기의 흰 종이를 겹치게 놓습니다. 두 종이가 겹치게 접은 뒤 이를 함께 동그랗게 말아주세요. 작은 타원 모양의 원이 안에 생겼다면, 각 끝의 종이 부분을 안으로 말아 뾰족하게 나온 지점이 없도록 합니다(동영상 참조). 1에서 나눈 페이스트리 반죽을 이렇게 만든 종이 타원 바깥을 감싸듯 돌돌 말아주세요.
- 2의 도우 반죽을 베이킹용 트레이에 놓고 달걀물을 칠해줍니다. 180 °C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 동안 굽습니다.
- 이제 속을 만들 차례! 마스카포네 치즈와 크림치즈, 아이싱, 바닐라 엑스트랙을 한데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조각낸 딸기를 넣습니다.
- 4의 필링을 짤주머니에 넣고, 이제 3에서 구운 도우 안을 꽉 채워줍니다.
- 마지막으로 크림치즈가 삐져나온 양 끝 부분을 아몬드 슬라이스에 푹 담근 뒤 접시에 담아냅니다.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러운 반전 매력의 딸기 크림치즈 롤 완성입니다! 혼자만 다 드시지 마시고 친구나 가족과 함께 사이좋게 나눠 드세요. 딸기와 크림치즈는 실패할 수가 없는 천상의 조합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