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진 소고기로 꽉 채운 대왕 이탈리아 만두, 토르텔리니. 맛도 갑, 사이즈도 갑!

만두처럼 생긴 음식은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 발견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딤섬, 일본의 교자... 유럽으로 눈을 돌리면 오스트리아의 크뇌델도 있지만  이탈리아의 토르텔리니가 유명하죠! 사실 모락모락 김이 나는 만두처럼 겨울에 어울리는 음식이 또 있을까요? 게다가 사이즈도 넉넉하고 속까지 꽉 차있다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오늘 '먹고'에선 정통 만두에서 착안한 특대 사이즈 이탈리아 만두, 토르텔리니 XXL를 선보입니다! 

재료:

도우:

  • 밀가루 200g 
  • 달걀 3개
  • 세몰리나 100g
  • 토마토 페이스트 40g

필링:

  • 다진 소고기 250g
  • 적피망 1/4개
  • 양파 1/2개
  • 마늘 1쪽
  • 시금치 50g
  • 소금 1/2작은술
  • 후추 1/4작은술
  • 파마산 치즈 20g
  • 달걀노른자 2개
  • 빵가루 15g
  • 모짜렐라 치즈 30g 
  • 크림치즈 30g 

장식:

  • 베샤멜소스
  • 베이컨

방법:

1. 먼저 두 볼에 도우 재료를 동등하게 넣습니다. 단, 한쪽 그릇에만 준비한 토마토 페이스를 섞어주세요. 반죽을 치댄 뒤 동그랗게 빚어 30분 시원한 곳에 둡니다. 

2. 1의 반죽을 1cm 두께로 썰어줍니다. 작은 크기의 반죽부터 위에 물을 발라 차곡차곡 쌓아주세요(사진 참조). 하나로 뭉쳐진 반죽을 잘 다져 30분 시원한 곳에 둡니다. 

3. 2의 반죽을 자른 뒤, 가운데에서 나온 3개의 반죽을 밀대로 각각 얇게 밀어줍니다. 이제 이 3개의 반죽을 가장자리에 물을 발라 하나로 잇습니다(영상 참조). 그 뒤 정사각형(약 20 cm x 20 cm) 크기로 자릅니다. 

4. 필링을 만들 차례. 먼저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소고기, 양파, 피망, 마늘을 넣고 볶습니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마저 볶습니다. 불을 끄고 어느정도 식힌 뒤 볼에 담고 파마산 치즈, 달걀노른자, 빵가루를 넣고 잘 섞습니다. 

5. 두 번째 필링은 치즈볼입니다. 모짜렐라 치즈에 크림치즈를 섞어 동그랗게 2개를 만듭니다. 

6. 3의 반죽 위에 4의 소고기 필링을 2큰술 올린 뒤, 5의 치즈볼을 얹습니다. 4의 반죽 1큰술을 더 올립니다. 가장자리에 물을 칠하고 삼각형 모양으로 여며주세요. 우리나라의 만두처럼 삼각형의 끝을 한데 모아 잘 여며주세요(사진 및 영상 참조). 삶기 전 15분 정도 냉동해 주면 더 좋답니다. 

7. 끓는 물에 퐁당... 만두를 10분 정도 익혀주세요! 

8. 베샤멜소스와 잘게 자른 베이컨 조각을 올리면 완성입니다.

서양식 만두의 끝판왕! 크런치한 베이컨과 꽉 채운 소고기 필링까지 - 이 만두 하나면 거뜬하겠는데요? ^^ 너무 많으면 욕심부리지 말고 친구랑 사이좋게 나눠 드세요. 마음이 더욱 따뜻해지는 계절이 될 거예요(살도 덜 찌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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