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기 귀찮아?: 피자 빵 혹은 빵 피자

보통 '틀에 가두다'는 말은 부정적인 어감을 갖는다. 누군가의 생각 혹은 행동이 제한되는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 그러나 요리에서만큼은 예외. 요리하기 귀찮을 때 재료들을 이렇게 저렇게 가둬놓으면 노력대비 꽤 괜찮은 모양이 나올 수 있다. 바로 이 레시피처럼.  

필요한 재료 (1개분):

  • 빵 1조각 
  • 식용유 약간
  • 파프리카 1/4개  
  • 살라미 햄 1장 
  • 햄 1장
  • 달걀 1개 
  • 슈레드 모차렐라 치즈 

만드는 방법:

  1. 빵의 단단한 바깥 부분을 남기고 부드러운 안쪽을 잘라낸다. 바깥 부분도, 안쪽도 모두 온전한 형태를 유지하도록 한 번에 자르는 것이 좋다. 
  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잠시 달군 후, 다진 파프리카, 다진 살라미 햄, 다진 햄을 넣고 충분히 볶는다. 
  3. 파프리카, 살라미 햄, 햄을 프라이팬 가운데로 한데 모은 후 빵의 바깥 부분으로 '가둔다'.
  4. 그릇에 달걀과 모차렐라 치즈를 넣고 잘 섞는다. 이 달걀 치즈 믹스를 3의 안쪽에 붓는다. 
  5. 빵의 안쪽을 4 위에 덮고 누른다. 
  6. 빵을 뒤집어 가며 양쪽 모두 고루 익힌다. 

완성. 한 조각씩 사이 좋게 나눠 먹으면, 응응, 가둬놓길 잘했어. 이 깔끔한 주말 브런치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면, 이제 일상의 틀을 벗어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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