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꽉 찬 호박: 내 마음도 꽉 채워준다

단호박은 가을이 제철이라는데, 어떻게 해 먹으면 좋을까. 단호박 죽, 단호박찜 등등도 좋지만 (결코 어렵지 않은) 새 요리에 도전해보자. 심지어 이 레시피에는 밥이 들어간다.

필요한 재료:  

  • 단호박 1개
  • 소금 3작은술, 후추 1작은술
  • 다진 쇠고기 200g
  • 양파 40g
  • 마늘 1쪽
  • 파프리카 100g
  • 양송이 버섯 100g
  • 타임 1작은술
  • 파프리카 가루 1작은술
  • 고춧가루 1작은술
  • 파슬리 10g
  • 밥 150g
  • 달걀 2개
  • 올리브유
  • 슈레드 모차렐라 치즈 30g

 

이렇게 만들어보자:

  1. 단호박의 윗부분을 잘라 속을 파낸다. 호박 안쪽에 소금 2작은술을 골고루 바른 후, 키친 타월을 올린 접시 위에 잠시 놓아둔다 (전자렌지를 사용할 경우 5-6분 돌린 후 속을 파낸다).
  2. 올리브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다진 쇠고기를 볶다가 갈색으로 변하면 소금 1작은술, 후추 1작은술,  양파, 마늘, 다진 파프리카, 양송이 버섯, 타임, 파프리카 가루, 고춧가루, 파슬리를 모두 넣고 잘 섞는다.
  3. 2가 어느 정도 섞이면 밥과 달걀을 넣고 휘휘 볶는다.
  4. 3을 1에 꾹꾹 눌러담아 호박 속을 완전히 채운다. 호박 바깥 쪽에 올리브유를 바르고 슈레드 치즈를 솔솔 뿌리면 오븐에 들어갈 준비 완료.
  5. 180°C로 예열한 오븐에서 60분간 굽는다(전자렌지는 4-5분이면 충분). 완성. 반으로 잘라 꽉 찬 속에 한 번 감탄한 후, 한 조각 맛보면서 달콤하고 고소한 맛에 한 번 더 감탄했다면 오늘의 요리 미션은 성공. 

잘 익은 단호박과 고소한 고기 볶음밥이 동시에 입안에 들어오는 순간, 왠지 올해는 가을을 제대로 즐기는 사람이 된 것만 같다. 가을 손님을 대접할 계획이 있다면, 이 레시피를 기억해두었다가 따라해보자. 모두의 마음을 (물론 배도)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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