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이 달린다: 달콤함으로 뒤덮인 초콜릿 케이크

살다보면 초콜릿을 먹는 것만으로는 달콤함에 대한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몸에서 고기를 필요로 한다는 말도 있지만)한 해를 잘 마무리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다가, 결국 온몸을 달콤함으로 채우고 싶어진다면 초콜릿으로 시작해서 초콜릿으로 끝나는 이 케이크를 만들어보시길. 

필요한 재료:

  • 킨더 초콜릿 300g
  • 달걀 5개
  • 황설탕 150g
  • 녹인 버터 90g
  • 우유 80ml 
  • 베이킹 파우더 1팩 
  • 소금 한 꼬집
  • 밀가루 250g
  • 킨더 초콜릿 10개 

만드는 방법:

 초콜릿의 포장을 벗긴 후 중탕으로 녹인다. 

달걀, 황설탕, 버터, 우유, 베이킹 파우더, 소금, 밀가루를 한데 넣고 반죽한다. 반죽을 두 그릇에 나눠 담은 후 한 쪽 그릇에만 녹인 초콜릿 100g을 섞는다.  이렇게 두 가지 색깔의 반죽이 만들어지면...

케이크 틀에 반죽을 부을 차례. 초콜릿 반죽을 케이크틀의 한 가운데 붓고 흰색 반죽을 초콜릿 반죽 위에 붓는다. 

반죽을 다 쓸 때까지 이 작업을 반복하다보면 초코- 화이트의 동심원(!) 반죽으로 케이크 틀이 채워진다. 

160°C로 예열한 오븐에 60분간 굽는다. (밥솥을 사용할 경우 찜기능 1번) 케이크를 식힌 후, 녹인 초콜릿 나머지를 케이크 위에 골고루 붓는다. 

마지막 데코 차례. 초콜릿 10개를 가능한 얇게(손톱만큼 얇게) 썰어보자. 

케이크 위에 부은 초콜릿이 다 마르기 전, 초콜릿 슬라이스를 빈틈 없이 붙인다. 가장자리 부분은 길이에 맞게 자르면 된다. 

완성. 한 마리 얼룩말이 뛰노는 듯한 초콜릿 케이크를 두근두근 자르면, 케이크 안쪽에도 아름다운 무늬가.  

전체 과정은 아래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겉과 속이 초콜릿으로 가득 채워진 이 케이크 한 조각이면 스트레스 지수는 낮아지고, 행복 지수는 하늘 끝까지 치솟을 것이다. 올 한 해도 수고했다며 달콤한 위로를 건네고 싶은 사람과 초코초코 디저트 타임을 즐겨보면 어떨까. 이봐, 내년에도 얼룩말처럼 달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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