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보내는 편안한 휴가, 이 요리와 함께하세요.

항공 사정이 불안정한 요즘입니다. 딱히 항공 때문이 아니라도 멀리 이동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요즘인데요! 엄청나게 더운 여름, 집에서 시원한 음료와 함께 쉬는 것이 가장 좋은 피서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를 집에서 보내기로 마음먹으신 여러분을 위한 홈 레시피를 함께 만나 보세요.

1. 홈메이드 프렌치, 뺑오쇼콜라

바삭한 페이스트리 빵, 아마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텐데요! 페이스트리 중에서도 속에 초콜릿을 넣은 '뺑 오 쇼콜라'는 프랑스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오늘의 레시피는 냉동 생지(퍼프 페이스트리)를 이용해서 직접 이 달콤한 유혹을 구워볼게요.

홈메이드 프렌치 베이커리, 뺑오쇼콜라

2.-3. 정통 이탈리아 클래식 파스타

토마토소스에서 크림소스, 그리고 바질 페스토, 라비올리까지, 대표적인 클래식 파스타 메뉴를 모아 정통으로 알려드립니다. 파스타 반죽부터 손수 빚어 한 땀 한 땀 요리하는 정성! 시간은 좀 걸려도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힘 좀 써보자고요. 이탈리아 정통 요리의 맛에 모두가 반할 거예요! 

정통 이탈리아 클래식 파스타

4. 인도 요리: 난을 곁들인 치킨 커리 라이스

인도의 대표 요리 커리! 커리와 함께 먹으면 이보다 더 맛있을 수 없는 '난'도 직접 구워 볼 거고요, 큼지막한 닭고기를 듬뿍 넣고 맛깔나게 커리 라이스도 끓여 보겠습니다. 인도 음식이니까 오븐은 필요 없냐고요? 네! 본 메뉴 만큼은 노오븐 레시피로 준비했습니다.

인도 요리: 난을 곁들인 치킨 커리 라이스

5. 닭가슴살과 크림치즈를 가득 채운 브라질 튀김 코시냐

'코시냐'는 브라질의 흔한 길거리 음식 중 하나입니다. 부드러운 닭가슴살로 꽉 채워 크림치즈를 얹고 기름에 바싹 튀겨낸 치킨 크로켓은 우리나라의 떡볶이처럼 브라질 사람들이 사랑하는 국민 간식이죠. 오동통한 물방울 모양만큼 속도 맛도 꽉 찬 코시냐를 만나보세요.

브라질 간식, 튀김요리 코시냐

6. 타일랜드 그릴드 치킨

우리나라도 엄청나지만, 태국에서도 닭고기 메뉴는 인기도 많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고기래도 아마 과장이 아닐 텐데요! 달콤하면서도 혀를 맛있게 자극하는 코코넛과 여러 향신료를 적절히 사용할 줄 아는 태국의 요리 비법을 빌려와서 닭고기 요리를 만들 예정입니다. 태국의 어느 바닷가로 여러분을 데려갈 치킨 구이 레시피! 레몬그라스의 화려한 역할을 기대해 보세요. 

향긋한 풍미, 타일랜드 그릴드 치킨

7. 타지 냄비 안에 계란 탁! 모로코 스타일 양고기 스튜

양고기로 만든 요리는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로 '타진(tajine)'이라고 부르는 조리용구를 사용하지요. 도기로 빚은 이 냄비는 중앙이 뾰족하게 솟아서 꼭대기에 손잡이가 달린 것이 특징입니다. 음식을 끓일 때 은근한 불로 냄비 전체에 열을 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리를 마치고 따로 음식을 옮기지 않고 바로 식탁으로 타지네를 가져가면 사람들이 여기에서 직접 음식을 떠다 먹죠. 이번 레시피를 통해서 모로코나 튀니지, 알제리아 등 북부 아프리카의 음식을 느껴보세요! 새로운 양념과 조리 방법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모로코 스타일 양고기 스튜

8.-10. 네 가지 스페인 타파스: 만두, 고로케, 그라탕, 베이컨말이

'타파'는 스페인어로 덮개를 뜻하며, 작은 접시에 소량의 음식을 담아내는 메뉴입니다. 타파스의 유래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엔 대표적으로 술잔에 파리가 꼬이지 않도록 빵 한 쪽을 썰어 덮어두었다는 설이 있죠. 술을 음미하는 내내 안주 삼아 뜯어 먹을 수도 있으니, 빵 위에 다양한 재료를 올려 즐기던 것이 점차 독자적인 메뉴로 발전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개 술잔 덮개에서 시작해 스페인의 대표 메뉴로 급부상한 타파스. 더운 여름, 사라져버린 입맛을 한껏 돋울 타파스 4종을 배워 보세요.

정열의 스페니쉬 에피타이저 타파스 4종

11. 토르티야! 멕시칸 엔칠라다

이 레시피만 있으면 쉽고 빠르게 멕시코에서 가장 사랑받는 메뉴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사 먹을 수도 있지만, 도톰한 닭가슴살을 채우고 매콤한 소스를 곁들인 별미를 직접 만들어보세요. 이국적인 맛의 세계에 퐁당 빠지고 말 거예요! 

토르티야 랩으로 즐기는 멕시칸 엔칠라다

12. 얼음틀에 촤라락! 원샷 초밥

초창기의 초밥은 생선살을 우리나라의 홍어처럼 생선을 발효시켜서 먹는 요리였습니다. 옛부터 일본 뿐 아니라 베트남, 라오스, 태국 등지에서 오래전부터 생선을 오래 보관할 목적으로 '초밥' 방식을 사용했고, 초기에는 밥은 버리고 보관한 생선만 먹었다고 하네요! 이런 방식이 일본을 통해 오늘날의 초밥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이 통설입니다. 집에서 만들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아래의 '먹고' 레시피 하나면 집에서도 맛있고 싱싱한 초밥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초간단 스시! 원샷 초밥

프랑스를 출발하여 유럽, 아시아, 남비를 돌아 온 세계여행,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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